가게에 우두커니 앉아서 평소처럼...놋북 모니터를 보며 키득거리고 잇는데...
난데 없이 가게 자동문이 열리면서...
여자보살님 한분이 등장하신다...
손에 들고 있던 아주 작은 종을 옅게 흔들면서...
입속으로 뭐라뭐라 중얼거리신다...
그분의 행색은 절에서 입으실것같은 회색의 법복(?)과 같은 두루마기를 거치셨고...
손에는 작은 종을 들고 계셨으며....등에는 50~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오랜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책보같은 보따리를 두 갈래로 백팩(??)처럼 메고 계셨다...
근데 순간 놀라웠던건....그분이 비구니시라 머리카락이 없으신건지 아닌지 몰겟지만...
아주 하얀색과 분홍색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모자를 쓰고계셨다....
챙이 있는 그런 모자가 아니라...비니도 아닌것이 귀덮개도 있으면서....
안에는 털이 몽실몽실 들어가 있어서...아주 따뜻해보이는....
그리고 입가에는 마스크로 가려져있어...염불인지 불경인지 모를 말을 들리지도 않을 목소리로 중얼중얼 거리셨는데...그나마 마스크로 인해 전혀 들리지 않게 말씀을 하고 계셨다....
간혹 가게에 그런 분들이 오시지만...여자분은 처음 보았던것같다....
매번 보던 그런 분은 호기있게 가게문을 열고 들어와서...
아주 큰 목소리로 염불과 함께....호탕한 종질을 하시면서...
일순간 시선을 확가져가는 분들에 비해....오늘 오신분은 대단히 여려보이고...
아주 수줍게 이러한 보시활동을 처음하는 흔히들 초짜(?)스러운 태도에...
나름 신선했다고나 할까...??
솔까말 중년의 남자 스님의 그 호탕한 종질과 함께 등장하면...으레 카운터로 가서 금전통을 열어 1000원짜리 지폐를 하나 꺼내어 드리면 합장과 함께 "성불하십시오"하고 나가는데....그 씩씩한 걸음걸음에....마치 삥뜯긴 기분이 들곤했는데....-_-a
오늘도 어김없이 카운터로 가서 지폐한장을 건네 드리니 그 분은 나갈때 성불하십시오가 아니라 "수고하십시오"라고 말하면서(것두 들릴똥말똥) 나가셨다....
'그래요...열라 도딱아도 될까말가한 성불보다는 차라리 수고란 말이 더 현실감있네요...
보살님도 수고하시고 나중엔 시간나시면 성불하세요...
일단은 먹고살아야 도를 닦던 장독을 닦던 할거 아닙니까...'
그 처연한 뒷모습이 오래도록 남는다....
아~~그러고보니 지금 군항제 기간이라...많이들 보시활동하시러 나오겠다....
천원짜리 잔돈 좀 준비해놔야겠다...ㅠㅠ
PS : "성불"이라는 글자를 치다가 오타로 "성붕"이라고 치고 혼자 길낄되었다....
소개팅하는 친구들에게나 한번씩 카톡으로 날려줘야지...성붕하시오~~~ㅋㅋㅋ
난데 없이 가게 자동문이 열리면서...
여자보살님 한분이 등장하신다...
손에 들고 있던 아주 작은 종을 옅게 흔들면서...
입속으로 뭐라뭐라 중얼거리신다...
그분의 행색은 절에서 입으실것같은 회색의 법복(?)과 같은 두루마기를 거치셨고...
손에는 작은 종을 들고 계셨으며....등에는 50~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오랜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책보같은 보따리를 두 갈래로 백팩(??)처럼 메고 계셨다...
근데 순간 놀라웠던건....그분이 비구니시라 머리카락이 없으신건지 아닌지 몰겟지만...
아주 하얀색과 분홍색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모자를 쓰고계셨다....
챙이 있는 그런 모자가 아니라...비니도 아닌것이 귀덮개도 있으면서....
안에는 털이 몽실몽실 들어가 있어서...아주 따뜻해보이는....
그리고 입가에는 마스크로 가려져있어...염불인지 불경인지 모를 말을 들리지도 않을 목소리로 중얼중얼 거리셨는데...그나마 마스크로 인해 전혀 들리지 않게 말씀을 하고 계셨다....
간혹 가게에 그런 분들이 오시지만...여자분은 처음 보았던것같다....
매번 보던 그런 분은 호기있게 가게문을 열고 들어와서...
아주 큰 목소리로 염불과 함께....호탕한 종질을 하시면서...
일순간 시선을 확가져가는 분들에 비해....오늘 오신분은 대단히 여려보이고...
아주 수줍게 이러한 보시활동을 처음하는 흔히들 초짜(?)스러운 태도에...
나름 신선했다고나 할까...??
솔까말 중년의 남자 스님의 그 호탕한 종질과 함께 등장하면...으레 카운터로 가서 금전통을 열어 1000원짜리 지폐를 하나 꺼내어 드리면 합장과 함께 "성불하십시오"하고 나가는데....그 씩씩한 걸음걸음에....마치 삥뜯긴 기분이 들곤했는데....-_-a
오늘도 어김없이 카운터로 가서 지폐한장을 건네 드리니 그 분은 나갈때 성불하십시오가 아니라 "수고하십시오"라고 말하면서(것두 들릴똥말똥) 나가셨다....
'그래요...열라 도딱아도 될까말가한 성불보다는 차라리 수고란 말이 더 현실감있네요...
보살님도 수고하시고 나중엔 시간나시면 성불하세요...
일단은 먹고살아야 도를 닦던 장독을 닦던 할거 아닙니까...'
그 처연한 뒷모습이 오래도록 남는다....
아~~그러고보니 지금 군항제 기간이라...많이들 보시활동하시러 나오겠다....
천원짜리 잔돈 좀 준비해놔야겠다...ㅠㅠ
PS : "성불"이라는 글자를 치다가 오타로 "성붕"이라고 치고 혼자 길낄되었다....
소개팅하는 친구들에게나 한번씩 카톡으로 날려줘야지...성붕하시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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